충북의 소식을 한 눈에!
보도
자료
02
2025.05
충북보건환경연구원, 구강용품 안전성 검사 실시
충북보건환경연구원, 구강용품 안전성 검사 실시
- 도내 유통 구강용품의 보존제 7종 사용 실태 조사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은 2일 구강용품(구강청결용 물휴지, 구중청량제)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유해 성분인 보존제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강용품은 구강 건강을 유지하고 개선하기 위해 사용되는 제품들로 구강청결용 물휴지는 제품을 꺼내어 입 안을 닦아내는 방식으로 활용하며, 구중청량제는 일정 시간 동안 입안에 머금고 있다가 뱉어내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20년 해외 직구 유아 구강청결용 물휴지 일부 제품에서 기준치를 넘은 보존제가 검출된 사례가 보고된 바 있으며, 보존제는 구강용품의 사용기간 연장과 미생물 증식 억제를 위해 사용되지만 일부는 인체에 유해할 수 있어 적정 농도 확인이 필요하다.
이번 검사는 5월 한 달간 도내 약국, 대형마트에서 유통 중인 제품 30여 건을 대상으로 벤조산류 2항목1), 파라벤류 2항목2), 소르빈산류 3항목3 등 보존제 7종에 대해 실시할 예정이며, 검사 결과 부적합일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련기관에 통보하여 유통 차단 조치를 할 계획이다.
* 1) 벤조산, 벤조산나트륨 2) 파라옥시벤조산메틸, 파라옥시벤조산프로필 3) 소르빈산, 소르빈산칼륨, 소르빈산나트륨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윤건묵 보건연구부장은 “구강용품 안전성 검사는 단순한 품질 관리를 넘어 도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절차”라면서, “이번 검사를 통해 도내 유통 구강용품의 안전성을 확인하여, 도민들에게 안전한 구강용품 유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도
자료
02
2025.05
마늘 수분 관리와 병해 방제, “지금이 골든타임”
마늘 수분 관리와 병해 방제, “지금이 골든타임”
? 앞으로 1~2주 병해 사전 방제가 마늘 성공재배의 핵심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마늘의 안정적인 생육과 수량 확보를 위해 병해충 발생 최성기 이전에 사전 방제를 실시하고, 철저한 수분 관리로 병해 확산 위험에 대비할 것을 농가에 당부하였다.
최근 충북 지역 농가의 병해충 실태 조사 결과, 일부에서 마늘 잎마름병 초기 증상이 관찰되었다. 아직 확산은 본격화되지 않았지만, 기상청은 5월 강수량이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병해 확산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철저한 수분 관리 및 사전 방제가 필수적이다.
비가 내린 후에는 포장 내 습도가 급격히 상승하고 잎 표면에 물기가 오래 남아 병원균 침입이 용이해진다. 여기에 강한 비바람으로 인한 미세한 상처, 20°C 이상의 병원균 생육 적정 온도, 통풍 저하 등의 조건이 겹치면서 잎마름병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이랑이 낮아 배수가 불량하거나, 질소 비료를 과다 시비해 잎이 연약해진 경우, 또는 포장이 밀식되어 통풍이 나쁜 경우에는 잎마름병과 습해성 병해 발생 가능성이 더욱 커지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마늘연구소 손정표 연구사는 “앞으로 지속적인 강우로 인해 고온다습한 환경이 조성되면 병해충의 확산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보호제 위주의 농약을 활용한 사전 방제를 철저히 시행해 병해충의 발생 시기와 밀도를 줄이는 것이 안정적인 수확량 확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보도
자료
02
2025.05
‘2025년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 영동군 선정, 청년 정주여건 개선 박차!
‘2025년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 영동군 선정,
청년 정주여건 개선 박차!
- 청년층의 농촌 정착 지원과 주거 여건 개선 도모 -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 2차 공모에서 영동군이 최종 선정돼 국비 50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4개 시?군을 선정하는 사업으로, 영동군은 양산면 가곡리 일원에 국비 50억원과 군비 50억원 등 총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층의 농촌 정착 지원과 주거 여건 개선을 도모한다.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은 농촌에 청년 인구의 유입과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정책으로, 교육 수요와 문화?여가 생활 등 청년층의 다양한 생활패턴을 반영한 공동시설 복합형 주거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영동군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형 단독주택 29가구와 커뮤니티센터 1동을 건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대상지 인근에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진행되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이 연계 추진되어, 주거 안정과 더불어 첨단농업 기반의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청년농업인 유입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충북도는 그간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2022년 괴산군 청안면에 조성한 선비마을에 총 36가구가 모두 입주하여 성공적으로 추진된 바 있으며, 음성군 원남면, 보은군 내북면, 제천시 신월동에 이어 이번 영동군 양산면(2차 공모) 선정으로 도내 4개 시군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청년농촌 공간 확충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강찬식 충북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이 정주 여건 개선과 함께 청년 인구 유입·정착의 마중물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친화형 주거 및 일자리 환경 조성을 통해 농촌 활력 회복과 농촌으로 되돌아 오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소식지
2023
10